[스크랩] 홍정식 목사, "회개하면 가난의 저주도 끊어진다" 여의도순복음교회서 부흥회 인도…"회개했더니 조용기 목사의 은사가 내게 임하더라"
홍정식 목사, "회개하면 가난의 저주도 끊어진다" | ||||||||||||||||||||||||
여의도순복음교회서 부흥회 인도…"회개했더니 조용기 목사의 은사가 내게 임하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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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7일부터 1월 14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트랜스포메이션 2007'대회. 대회 나흘 째인 1월 10일 준비위원장이었던 홍정식 목사(하베스트샬롬교회)가 설교를 하러 온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에게 "장로교 목사로서 조용기 목사님이 성령 사역을 이해하지 못하고 정죄했던 것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며 무릎을 꿇었다. 홍 목사의 발언이 있고 난 뒤,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목사들도 조 목사에게 회개를 하며 무릎을 꿇었고, 조 목사 역시 이들을 감싸 안고 기도를 해줬다. 당시 이 사건은 많은 언론들에 의해 기사화 됐다. 그리고 2월 6일 홍정식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단에 섰다. 홍 목사는 2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최한 '2007 회개 대부흥회' 첫 째 날 강사로 나서 자신이 조용기 목사를 비판했던 것을 회개한다며 그 뒤에 자신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교인들에게 설교했다. "내가 여기서 설교할 줄 몰랐다" 홍 목사는 "내가 설교를 조용기 목사님보다 잘할 수 있겠느냐"며 "오늘은 하나님이 어떻게 내 삶을 역사했는지에 대해 간증하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홍 목사는 젊은 시절 성령 세례를 받았지만, 환경과 제약 때문에 성령의 불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그러나 1993년 12월 선교대회에서 예수를 만났다고 했다. 이렇게 은혜를 받고 난 뒤 하나님이 자신에게 가장 먼저 하라고 했던 것이 조용기 목사를 비판했던 과거의 일을 회개하라는 것이었다. 홍 목사는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왜 내가 세운 종을 비판했느냐며 자신을 질책했다고 했다. 당시 조용기 목사가 하는 성령 사역을 좋아하지 않았던 홍 목사로서는 달갑지 않은 일이었지만, 하나님이 하라고 해서 회개를 했다는 것이다. 그는 그렇게 회개 기도를 계속했다. 그렇게 계속 회개 기도를 하던 중 하나님이 말로만 해서는 회개가 안 된다며, 속죄 헌금 1000만 원을 바치라고 했다는 게 홍 목사의 얘기다. 그는 1000만 원을 헌금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했다며, 그 다음 조용기 목사의 은사가 자신에게 임했다고 말했다. 예배를 인도하면서 자신의 기도로 병이 낫는 기적을 체험했다며, 교인들을 향해 좋은 말로 할 때 회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개 기도도 했고 속죄 헌금도 한 홍 목사는 비판의 당사자였던 조 목사에게 직접 용서를 구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 지난 1월 10일 '트랜스포메이션 2007대회' 당시 다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나타나 이번이 조용기 목사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해 공개적으로 회개를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홍 목사는 "내기 조 목사에게 용서를 구했다고 하자 일부에서는 나를 야단치는 사람도 있었다"며 "회개를 하면 영혼도 치료 받고 육신도 치료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회개하지 않고 용서하지 않으니까 몸에 병이 생기는 것이다"며 "(회개를 하게 되면) 영이 치료 받고 육신도 치료 받는다"고 말했다. "회개하면 영도 육신도 치료 받는다"
홍 목사는 회개를 하면 영적으로만 길이 열리는 것이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그는 회개하고 난 뒤에 주님이 기도를 듣기 위해 자신에게 다가오더라며, 처음에는 주님의 발만 보였지만, 나중에는 주님의 무릎까지 보였다고 말했다. 또 주님을 보면서 기도하니 훨씬 좋다며 계속 기도를 하면 주님의 배꼽까지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홍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오염된 죄악을 회개하고 이것을 통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았던 가난의 저주를 끊으라고 교인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옛 사람을 버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새 사람을 입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홍 목사는 특히 부를 강조했다. 가난의 옷을 벗어버리고 부의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돈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영은 선하고 물질은 악하다는 생각은 헬레니즘적인 생각이라며, 성경적인 사고방식은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 또 돈이 없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홍 목사는 세상의 물질이 그리스도인들에게로 이동해야 하며, 초자연적인 부가 교회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부를 강조하면 예수님도 가난하게 살지 않았느냐고 말하지만, 실제로 예수님은 가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수님과 요셉이 만들었던 가구는 사람들이 많이 찾았다. 그렇기 때문에 가구가 많이 팔렸을 것이다. 또 예수님은 치유 사역을 했다. 치유 사역하면 헌금이 많이 들어온다. 예수님은 가난하지 않았다. 부유했다. 가난은 저주다. 부의 옷을 입어야 한다. 지금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잘해왔다. 더 놀라운 물질의 복을 받아라." "가난은 저주다" 홍 목사는 또 영적 전투를 강조했다. 한국이 교통사고율 1위를 기록할 당시 전국의 고속도로를 돌아다니며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사탄을 없애달라며 기도를 했다는 것이다. 또 일본을 변화시키기 위해 8번이나 가서 기도를 했다며, 영적 전투를 하게 되면 악한 마귀들이 다 떠날 것이라고 했다. 홍 목사는 마지막으로 세계로 나가면 조용기 목사보다 존경받는 설교자가 없는데, 한국에만 들어오면 그렇지 못하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다시 일어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져오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는 2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2월 7일에는 조용기 목사가, 2월 8일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가 각각 설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