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68m 장마비속에 은혜

*4시 기상 -비가 많이 오고 있었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오-주여!

피아노 앞쪽하고 계단 밑 창고가 물이차서 흥건해져 있었습니다.

급하게 몇 들통 퍼내고 5분전 5시/예배를 드리고

바로 물퍼나르기 시작했죠! 정권사님,임집사님 사모 그리고 나,

부지런히 의자나르고 장판들추고 물은 퍼서나르고...

임시방편으로 장판을 젖혀 놓고 9시경 시장문열면 모터사오기로하고 집으로왔습니다!

8시40분 차가 펑크가나서 타이어교체하고 모터 사러갈려고 카센터에갔다가

벨트까지 교체해야 된다고 하여 시간이 지체되고...

교회도착했더니 임집사님께서 모터사러 자전거타고 가셨습니다...(작년에 칠순잔치하심)

나중에 알았는데 임집사님은 지금(대상포진으로 새벽에 병원에 다녀오셨습니다)

모터를 사가지고오셔서 설치했더니 금방 물을 다 뽑아올립니다...

10시경부터는 남은 일을 할차례...

의자옮기도 장판들고 물기닦고 선풍기돌리고+(땀)

윤전도사님(필리핀) 주고가신 물먹는하마4개 개봉해놓고

전창수목사와 (십자가대행진에 내표를 구입해놓음)통화하고

창고정리와 교회 청소를 이번에 구석구석하고...

강단 꽃 위치 변경하고

말리고 의자정리하고 닦고 정리하고나니 6시...

주님 감사합니다. 더 많은 장마오기전에 68m 왔을때

장마로인한 많은것을 깨닫게하셔서...







*지하교회를 섬기는 수 많은 목사님들께서 비슷한 경험들을 하셨을텐데...

*잠시잠깐의 장마비로 예배당에 물 차듯이 주님오심도 도적 같이 오시는데...

*많은 연세와 대상포진의 고통중에도 사력다해 충성하시는 집사님...

*이 모든것에 감사와 눈물로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출처 : 전국개척교회연합/교개훈

글쓴이 : 안양세계로교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