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문제자료

[스크랩] 신사도성령운동에서 인용되는 성령구절들과 강조

baromi 2007. 7. 16. 08:36

제 주위에 신사도성령운동기도회에 빠지신 분들이 좀 있습니다,

 

대부분 평소에 성경공부도 많이 하시고 인품도 괜찮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저는 얼마전 주위의 분들이 기도학교선교회에 같이 참여하자고 해서 같이 어떤 색깔인지 모르고 그냥

 

참여해서 집회내지 강의를 들었고 소모임도 참여햇었지만 첨부터 우려를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성령을 제한하지 말라는 말과 지식을 내려놓고 하나님 그분만 바라보는 훈련을 해보라고

 

권면하고 실제로 강의 자체가 은혜로운 점도 있기는 했습니다, 특히 찬양은 매우 은혜로왔죠.

 

구원파나 신천지처럼 완전 이단임을 알게하는 확증적인 교리상의 문제를 보이는 것도 아니고

 

겸손과 예수님사랑을 강조함에 많은 사람들이 그냥 빠지게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 기도회가 신디제이콥스나 릭 조이너 케니스 헤긴목사님을 따르는 신사도운동임을 알게 되었

 

죠. 대표간사님도 지성을 갖춘 여선교사님으로 조분조분하게 말씀을 찾아가며 강의하니 신뢰를 줍니다,

 

 근데 저는 그분이 직통계시를 자주 받으면서 강의를 진행해가는 것을 보면서 염려가 되기 시작했고 성

 

경해석상에서 치우침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저 외에 거기 모인 분들은 모두 감격과 은혜속에

 

빠져 있으니 오히려 내가 너무 지적 믿음인가 돌아보게 되더군요. 몇주간 등록을 했기에 호기심도 있고

 

해서 참여를 했었는데 결국 너무나 신비주의가 강함을 자꾸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름부음을 느낄려고

 

하는 자체가 어떤 감정 현상을 느낄려는 것으로 보여졌고 소모임에서 조장은 저보고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는데 무당이 하나님을 모방한 것인데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중국단기

 

prayer march을 하자고 하는데 가정주부라서 못간다고 하니 일어나서 뱀을 실제로 쾅쾅 밟는 기도를

 

해야한다고 합디다. 참 뭐라고 말할수도 없고 난감하더군요. 결국 그들은 현재에도 사도행전의 성령의

 

역사는 지속되고 진실로 하나님만 바라보면 모든 저주에서 벗어나고 문제가 해결된다는 순복음식의 믿

 

음이라고 생각되어 저는 그 모임에서 빠졌습니다. 그분들이 주로 인용하는 성경구절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2 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에베소서 1장 17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이 말씀을 인용하면

 

서 계시를 강조하더군요, 주께 힘을 얻고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84:5)의

 

말씀으로 시온의대로가 우리에게 적용하고 한국이 엄청난 일을 하게 된다는 것과 요엘서의 말씀을 적용

 

하더군요.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

 

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

 

며 지금은 대추수의 시기라고 하면서 뱀과 전갈을 밟는 권세를 믿음으로 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우리 모두가 예언된 엘리아라고 하면서 엘리아는 모든 것을 회복시키는 자이며 바로 우리가 이 땅을 회복

 

시키는자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회복은 믿음만큼이라고 하면서중보기도를 통하여 말씀이

 

이루어지는곳이 바로 천국이며 말씀으로 세상을 바꾸자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모서 3장 7절 여호와께

 

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는 말씀을

 

 인용합니다 그리고 이사야서 62장 7절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라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모두가 파수꾼이 되어서 주님게 종일종야기도하면서 선지자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기름부음을 강조하면서 집회에 기름부음이 강하다는것을 인도자가 느껴지는

 

것을 강조하면서 안수를 합니다.그 때 깔 깔 웃는자도 있고 괴성을 지르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절대적 믿음을 가지고 저주를 없애고 회복의 기도를 통해서 믿음으로 모든것을 받아 들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과 친밀하기를 강조합니다 일반적인 큐티를 넘어서

 

서 하나님의 실제적 응답을 받고 음성을 들어야만 된다고 합니다, 모든것을 다 하나님께 물어서시작한

 

 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심지어 오늘의 강의강사를 누구를 보낼까 물었는데 하나님께서 자정무렵에

 

누구를 보내라고 하셔서 새벽에 연락받고 강단에 서게 되었다는 말에 더욱 걱정이 되더군요(

 

 물론 그 강사목사님은 친양인도자이니까 본래 항상 오십니다만) 오래전부터 계획된 강의인데

 

강사선정을 급박하게 성령님이 지시하신다니 ~~ㅠㅠ  ~~제가 의문을 표하면 많은 목사님들이 여기서

 

 훈련받는다는 것을 말하고 목회자 나 사모들도 참여를 합니다. 저만 거기에 안가면 그만이지만 우리 구

 

역의 순장은 그곳을 좋게 생각하니 구역예배시간에 견해의 차이로 힘이 듭니다.

 

 그래서 더욱 분명한 성경적인 해석으로 분별이 필요할것 같아서 이 글을 올립니다

 

저도 기독교의 신비도 인정하고 기적도 인정합니다만 이런 신사도운동은 뭔가 미심쩍네요.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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