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질문자료

[스크랩] 예수님의

baromi 2007. 5. 16. 16:44

 

요한복음16장23-27절 말씀은 예수님께서 "친히" 아버지이심을 증거하신 구절이라 받아 들여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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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25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6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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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6절에..."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하는 구절과..27절에 "믿었으므로...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제가 물어보고 싶은것은요...23절에서 부터 27절까지를 읽어보면...예수님께서 내가 "하나님 아버지"다 하고 가르쳐 주시는 것 같은데... 저만의 착각인가요... 많은 가르침 부탁드림니다!

 

p.s 질문한 김에 한가지 더 할께요...위와 비슷한 질문인데요...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사야9:6...... 여기에서 말하는 "영존하시는 아버지"의 뜻은 무엇을 말하는 것 인가요?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구름... 원글보기
메모 :
참 좋은 질문입니다. 하지만, 성경구절을 잘못 적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사야9장의 말씀은 분명히 아기로 오신 예수님을 "영존하신 아버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한복음13장은 결코 예수님께서 "아버지"되심을 증명해주는 구절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13장의 "아버지"는 예수님의 아버지되신 하나님 아버지를 말하는 것이고, 이사야9장의 "아버지"는 예수님 자신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관점에서 보면, "아들"이지만, 모든 피조물들이 보는 관점에서는 "아버지"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야훼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창조주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분을 우리는 "아버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new 04:42
하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아버지"라고 할 때, 이 "아버지"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아버지"라고 부르셨던 그 하나님 아버지라는 용어의 "아버지"와는 다릅니다. 구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라고 할 때의 그 아버지와 예수님을 아버지라고 할 때의 아버지는 다른 뜻을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헷갈려서는 안됩니다. 이것을 혼동해서,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이시다는 식으로 가르치면 성경을 잘못 이해하는 것이고, 이단의 길로 가는 길입니다. 교회의 역사에서 이런 잘못된 가르침들이 간혹 횅횅하기도 했습니다. 정리합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되시는 것은 모든 피조물의 관점에서 볼 때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하나 new 04:46
님의 관점에서 보면, 그는 '아들'입니다. 그것을 신자된 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아들 하나님"이라, 혹은 '성자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성자 하나님의 아버지가 되시는 성부 하나님과 구별하기 위한 것입니다. new 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