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omi
2006. 11. 24. 09:27
[re] 성도를 죽었다고 하는 자들에게 |
손무성 (Homepage) |
2006-11-23 09:04:53, 조회 : 99, 추천 : 2 |

끝까지 성도를 죽었다고 하는 이준님 속에 과연 진리의 영이 들어 있다는 말인지 의문스럽습니다. 거짓의 영이 역사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분명 성경은 성도는 살았다고 여전히 말하고 있습니다.
ουκετι에 대한 이준님의 지적대로 "이제는 아니" 라는 해석이 맞습니다. 지적해 주신것 감사합니다.
갈라디아 2:20 부분에서의 단어 해석부분에 대해서는 이준님의 말과 같이 저의 해석상오류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성도가 살았다는 말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갈라디아서2:20절에 대한 해석상의 오류부분은 저 자신이 실수이기에 칼럼란에 갈라디아서2:20절부분에 대해 쓴 글을 정정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에서 성도가 죽은 자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ζω δε ουκετι έγω, ζη δε εν εμοι χριστος 살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 내가, 살고있다 그러나 안에서 내 그리스도가
그대로 직역하면 “그러나 이제는 아니 내가 살고 있다(현재 직설), 또 한편 그리스도가 내(나에게) 안에서 살고 있다.” 라고 되어 있다.
본래 [개역한글]번역과 같이 ‘산 것이 아니요' 라는 의미는 성도는 ’살아있지 않고 죽었다‘라는 의미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헬라어에서 볼 수 있듯이 성도가 ‘살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지 ‘죽어 있다’, ‘죽었다’는 의미를 두고 쓰여 진 부분이 아니다.
다시말하면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살았다 죽었다는 의미가 이니라, 말하고 있는 바울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고 있느냐,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되어 살고 있느냐의 문제다.
그러므로 이준님께서 지적해 주신바와 같이 ουκετι 이제는(더이상) 아니요/부정부사/yet not 라고 바로 잡아도 성도가 죽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문맥상.... 죽어버린 성도 바울이 어찌 인식하여 말하고 있으며, 갈2:20을 말하고 있는 바울은 살아 있는 새 사람으로서 '이제는 아니 주인이 되어,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상태로 사는 자가 성도라는 것이다. 개역개정 성경을 다시 참조하면
갈2: 20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뿐만 아니라 바울이 에베소서에서 아래와 같이 주께서 성도를 살리셨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