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이트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은 예수왕권세계선교회(왕권회, 회장 심재웅 목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해 왔습니다. 2008년 3월 5일 “심화실 목사께 예수님이 현현하셨다”는 제목으로 교계 최초로 왕권회의 심상찮은 기류에 대해 고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3월 27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한 그들의 집회 현황을 보도했고 4월 18일에는 심재웅 회장·심화실 목사와의 단독 인터뷰를 기사화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보도와 관련 왕권회측이 <교회와신앙>에 반론문을 게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하나님의 현현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의 반론문은 심재웅 회장이 왕권회에서 2008년 2월 경 성도들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강연한 내용입니다. <교회와신앙> 기사가 나오기 전 진행한 강연이지만 이 내용을 그대로 게재하는 것이 <교회와신앙>의 보도에 대한 적절한 반론이라고 왕권회측은 판단한 것입니다. 심 회장은 이 반론문을 기자(www.amennews.com)에게 직접 전달하며 “왕권회에 대해 이단이네 뭐네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생명운동을 할 때는 비진리측으로부터 도전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며 “왕권회는 생명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회장이 전달한 반론문을 그대로 게재합니다.<편집자 주> |
심재웅 회장(예수왕권세계선교회)
서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사람들에게 그 경륜의 필요에 따라 찾아오셨다. 그것을 ‘나타나셨다, 나타내신다’또는 ‘나타낸다’라고 번역이 되어 그대로 쓰고 있는데 그 표현의 말은 사회적 통념상 경어적(輕語的) 요소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서 육신의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찾아오시는데 ‘나타났다, 나타나신다’라고 하면 ‘오셨다, 오신다’라는 말과 비교하여 버릇없는 표현이 될 것이다. 좀 더 거룩함과 존귀함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한문으로 현현(顯現)이라는 말로 설명하기로 하였다.
개요
인류에게 최초로 현현하신 것은 에덴동산에 있는 아담에게 찾아오신 사건인데 아담이 타락하기 이전에 오신 것은 현현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함께 계신 것이다. 따라서 현현이라는 성경적 어원은 타락한 죄인들에게 찾아오시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고 그 현현은 인류에게 보내는 메시야의 메시지인 것이다.
제1장 : 형상적 현현(appeared)
1)구약 이전의 현현
첫 번째 : 서두에 언급하였지만 최초의 사건은 범죄한 아담에게 찾아오신 사건이다.
창3:8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이 사건을 단순하게 넘겨서는 안 된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정죄하지 않으셔도 하나님 앞에 나올 수가 없게 된다. 따라서 타락하기 이전과 타락 후에 찾아오신 하나님을 같은 모습의 하나님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전자의 경우 아담이 죄가 없는 상태의 하나님의 피조물이었기 때문에 거룩한 빛의 하나님 앞에 자유롭게 대하고 함께 있을 수가 있지만 죄를 지은 후의 경우는 그 사정이 전혀 다르다. 죄를 짓기 이전의 하나님의 찬란한 빛의 모습으로 죄를 지은 아담에게 오셨더라면 아담은 그 영광의 빛의 권능에 의해 육체가 녹아져 버려 죽었을 것이다(이것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천국 보좌 앞에 영으로 가본 사람은 알 것이다). 따라서 죄를 지은 아담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은 그의 형상을 죄인된 인간이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오신 것이다. 그리고 그 죄인들에게 오시는 하나님을 현현하신다고 하는 것이다.
(1) 죄인된 아담에게 현현하신 뜻
창 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눈물을 다시 한 번 보아야 할 것이다. 아담은 이 말씀대로 마땅히 죽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담이 죽었는가? 신분은 사망의 신분 이였으나 그는 930세까지 자식을 낳으며 죽지 않고 장수 하였다. 그리고 인류의 조상이 되었고 우리 또한 그의 후손으로 존재한다.
인류 최초의 심판
창조주 하나님은 심판주로 임하셔서 아담을 타락시킨 마귀를 불러 무릎 꿇게 하시고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영혼)들을 지옥가게 하는 일과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영원한 지옥 사망의 형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오실 그리스도를 타락한 아담을 예표로 보여 주셨으니 이것이야 말로 만세전에 비밀을 알게 하시는 경륜적 현현인 것이다. 따라서 에덴동산에 쫓겨난 아담이 죽는 것이 아니라 형식상 그의 후손(여자의 후손)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그 죄를 인하여 죽으셔야하는 사랑의 메시지였던 것이다.
창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롬5:14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두 번째 사건 : 아담은 오실 자(그리스도)의 표상이라
아담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은 구원의 심판주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암시하셨던 것과 연계하여 가인과 아벨에게 현현하신 하나님은 오실 그리스도의 고난을 간접적으로 예시하시는 현현사건이다.
창4:2~5 아담이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기에 현현하신 하나님은 찾아오신 그 자체도 현현이시지만 아벨과 가인을 세워 그들을 통하여 두 가지의 모형으로 현현하셨다. 첫째는 인류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희생제물이 되시는 메시야와 그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박는 땅의 백성 이스라엘을 묘사하고 있으니 기막힌 일이다. 특히나 아벨을 통하여 현현하신 메시야는 이 땅에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 목장을 세우는 예수님을 너무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계신 것이다. 특히나 양의 기름은 오실 그리스도의 고난을 현현하셨다(기름은 양고기의 가죽과 살의 가운데 있다).
「십자가에서 고난 받고 죽으시는 그리스도를 현현하셨고 아벨의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경외함과 사랑이 담겨져 있는 최초의 제사는 오늘날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예배의 기원이 되었다. 우리의 예배 속에는 죄인 된 우리를 살리시기 위한 그 사랑으로 인하여 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애달픈 사랑, 애절한 사랑, 간절하신 사랑, 영원한 사랑, 견딜 수 없이 솟아나는 뜨거운 사랑(호11:8)에 대한 고백이 영혼 속에 실체가 되고 강물이 되어 경배로 나타나고 찬양으로 나타나야하는 것이다.」 아벨의 제사는 그 마음의 제사를 받으신 것이다.
두 번째는 가인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사탄과 땅의 선민 이스라엘을 상징한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섬기기는 하지만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섬기는 땅의 신앙. 종말의 교회 모습을 상징하기도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가인의 마음을 받을 수가 없으신 것이다(창4;6~7).
세 번째 현현의 사건 : 에녹을 찾아오신 사건이었다.
창 5:21~24 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 육십 오세를 향수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고 나와 마음이 합한 자라고 말씀하셨는데(행13:22) 에녹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셨던지 함께 동행하시고 함께 계시다가 더 이상 이 세상에 두고 싶지 않으셔서 천국으로 데리고 가셨다. 오늘날 우리가 바로 에녹과 같은 신앙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새 언약을 통하여 우리 안에 성령님으로 계시는 예수님은 이토록 마음이 합한 자 곧 생명 연합을 이루는 자가 되어 하나님을 행복하게 해 드리는 영혼의 천국이 되기를 원하신다. 이것이야 말로 그리스도인들이 인생의 마지막 가는 길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네 번째 현현의 사건 : 노아에게 오신 사건이다.
노아는 에녹의 4대 손으로 에녹 못지않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의 소유자였다.
창6:8~9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노아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자라고 말씀하는데 그 은혜를 전인적으로 받아 드리고 행하는 사람이 의인이다. 그러나 아무리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푼다 하셔도 육의 생각과 환경에 걸려서 조금이라도 자신의 생각이 들어가면 그것은 완전한 자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의로운 사람이라 인정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오늘날 생명 연합을 모르는 신앙인이 자신의 의로운 생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려하고 스스로 자부하고 자위 하면서 그것이 엄청난 죄인 것을 까마득하게 모르는 것은 참으로 비극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불법으로 살면서 믿으면 천국 가는 줄 알고 있으니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롬8:12~13)
(창6:13~22)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현현 하셔서 120년 동안 잣나무로 방주를 짓게 하셨다. (그리스도의 예표)
노아의 신앙은 초아의 헌신적 신앙이었다.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준행하는 것으로 자신의 기업으로 삼은 의인으로 오늘날 우리의 머리를 숙여지게 한다.
「이상의 현현 사건은 구약이전의 사건으로 appeared로 표현 되었고 “나타내다”(현현)는 성경전체 180여회 기록되었다.」
제2장 : 인류 구원의 언약을 맺으시다 (아브라함에게 현현한 사건)= reveal
(창15:8~17) : 이땅에 오실 메시야에 대한 언약이다. 노아의 방주 사건은 예시였지만 아브라함에게 현현한 창조주 하나님은 이제 인류구원을 언약으로 확실하게 세우시고 인류구원의 예표인 출애굽을 약속하셨다.
1) 언약이후 그리스도의 예시적 현현
창18:1~8 :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경배)...
10절) 그가 가라사대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정녕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2절)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어찌 낙이 있으리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백세에 독자 아들을 낳게하여 구원의 하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예언하시기 위함이었고 말씀대로 이삭은 출생하였다.
2) 독자 이삭을 통한 그리스도의 죽음의 예행적 현현
(창22:1~20)⇒(10~12절)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창22:15~18)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이 현현 사건은 그리스도의 죽음뿐만 아니라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희생 제물로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의 모습과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여주시는 예시의 말씀이시다.
3)모세에게 행하신 현상적 현현(demonstration)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구원 속에 이미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이방인의 구원까지도 약속하셨고 모세를 통한 출애굽사건도 이스라엘 백성만 이끌고 나온 것이 아니라 이미 이방민족들과 섞여서 출애굽 하였다(출 12:37~38).
유월절 어린양
출 12:7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11절 :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찌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어린양의 피와 살은 인류의 죄를 지고 가시는 제물이 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오실 그리스도의 간접적 예시의 현현인 것이다(출 12:5)⇒ (요1:29).
(출 15:1~21 : 출애굽의 노래 = 구원의 노래)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리는 자를 엎으시니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초개 같이 사르니이다 주의 콧김에 물이 쌓이되 파도가 언덕 같이 일어서고 큰 물이 바다 가운데 엉기니이다
하나님의 심판과 권능을 현현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구원받은 영혼들의 노래로 나타나는 것을 보여 주시고 기대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제3장 : 인간의 마음속에 오신 내적 현현 (manifest)
하나님께서 현상적 현현과 제사의식과(성막의 현현을 설명할 것) 율법을 통하여 현현(계시)하셨던 구원의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속에 오셔서 구원의 하나님을 현현 하셨는데 그 사건이 바로 다윗에게 임하신 사건이다.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그리스도의 생명과 사랑을 체험한 다윗은 시편1편에서부터 가슴 속에 계시는 그리스도를 마음껏 노래하였다. 1편에서만 하여도 그리스도를 만난 영혼의 상태를 말하였고 왕이신 그리스도의 심판까지 노래하였는데 너무도 신기한 것은 시편 2편이다. 이 글은 마지막 종말의 왕권을 말씀하신 계시록의 사건인데 아직 완성되지 않은 사건으로 지금 시작되고 있는 왕권의 사건이다. 할렐루야!!
두 번째 내적현현 : 이사야 선지자에게 현현한 그리스도
(사53:1~12)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가슴속에 성령님으로 현현(찾아오심)하셔서 그리스도의 고난을 보이시고 구원을 받아야할 인간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무지한 반응을 탄식하셨고 그 무지함을 인하여 고난 받으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기록하게 하시므로 말씀의 현현으로 그리스도인의 가슴 속에 담게 하셨다.
죄인된 인간에게 구원을 베풀 수밖에 없으신 사랑의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인간에게 쏟으시는 구구절절한 사랑의 언어를 쏟아내게 하셨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하나님을 찾지도 않는 죄인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도 않던 무지한 인생들을 향하여 일방적으로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토해 내셨다.
(사65:1~2)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십자가에서 부르심)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좇아(육의 생각⇒마귀를 따라감) 불선한 길을 행하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세 번째 내적 현현 : 예레미야에게 현현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의 인류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크시고 집요하신가를 그리고 얼마나 깊고 섬세하신가를 예레미야의 가슴속에 담아 눈물의 언어로 표현하게 하셨고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고 범죄하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슬퍼하시고 우시는 하나님의 눈물을 보여주셨다.
(애1:16~18) 유다의 범죄함을 인하여
이를 인하여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 같이 흐름이여 나를 위로하여 내 영을 소성시킬 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원수들이 이기매 내 자녀들이 외롭도다 시온이 두 손을 폈으나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사면에 있는 자를 명하여 야곱의 대적이 되게 하셨으니 예루살렘은 저희 가운데 불결한 자 같도다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너희 모든 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근심을 볼찌어다 나의 처녀와 소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
(애2:11)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끓으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처녀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혼미함이로다 (시22:14~18)
따라서 새 언약의 필연성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범죄하여 매를 맞고 심판을 받아 죽어가면서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율법의 시대의 교훈을 새 언약을 통하여 성취하시고자 하셨던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살고 있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곧 그리스도의 백성들의 영혼 속에 완성하는 사건으로 영혼의 인격이 그리스도 예수님의(빌2:5) 형상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수 없는 것이다.
1) 이 땅에 천하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의 현현 경로
종말에 시온산에(왕권) 세우시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시 2: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시 5: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시10:16)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왕이시니...
시 24: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찌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찌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 가시리로다
계 3:20)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 21: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시 84: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시 95:3) 대저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 위에 크신 왕이시로다
시145:1)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사 6:5) 그 때에 (이사야)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를 보았다 = 인간이 아무리 선하여 율법대로 산다 하여도 거룩하시고 성결하신 빛의 하나님 앞에 드러난 모습이 어떠한가를 알아야 한다. 오늘날 성령님에 의해 거듭나고 죄짓지 아니하고 깨끗하게 살았다는 목회자나 성도들 주님의 영광 앞에 서 보아라!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통치 권세)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마2:2 동방박사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시는 메시야가 어떠한 경로로(方法) 오시는가에 대한 계시의 말씀이다. 이 아기 곧 한 아들 되신 메시야가 성장하여 율법에 의해 제사장이 되시고 또한 왕이 되시어 예루살렘을 들어오시는 장면을 예언하셨는데 슥9:9절에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하라 예루살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시온의 딸 이스라엘백성은 잠잠 하였음) 보라 네 왕이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이 말씀 또한 성취되어(눅19:38)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시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서는 영광이로다 하니.
사 32:1) 보라 장차 한 왕이 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공평으로 정사할 것이며
슥 14: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사 43: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마 27:11)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요 18:37)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성육신)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시 74:12)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그래서) 인간에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마2:21)
목회자가 왕이신 예수님을 고백하지 못하고 왕이심을 증거하지 않는다면 주님은 그런 사람을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왕이심을 고백하고 높여 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눅 19:27)
제 4장 : 그리스도의 성육신 현현과 인격적 현현 (declared and manifest)
구약에서 그리스도의 예표와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예행적 형상과 현상을 통하여 현현하셨던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오실 메시야에 대한 약속대로 오시고 새 언약을 세우시고 성취하기 위하여 현현하신 대 사건이 일어났는데 그것이 이 땅의 베들레헴 말구유에 태어나신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이다.
히 7:18) 전 옛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히10:4~7)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사9:6)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요1:1~14
14절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8절 :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우리의 사랑하는 주님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지고 대신 형벌을 받아 생명을 버리심으로 인류의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영생 천국의 길이 되셔서 인류에게 해방을 선포하셨다.(사 61:1~3)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보이시고 승천하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의 주님을 만나야 한다.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이 그의 말씀을 영혼 속에 잃어버렸던 주님의 형상을 부활되게 하시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사실을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만유의 주인이시며 주권자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어떠한 것에 관계없이 절대 선이시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의혹과 의문의 이유를 제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1) 교회 시대의 인격적 현현(manifest)
성육신의 대 현현 사건이후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약속하신 진리의 성령님을 보내셔서 영혼을 구원하시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혼 속에 오셔서 현현하시는 인격적 현현 사건으로 교회 시대를 열으셨다.
2) 구원의 복음과 천국복음
구원 받으면 천국 가는 것이지 천국복음이 따로 있느냐? 반문할 것이다. 그러면‘소위 구원 받았다하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모두가 천국을 갔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 바울이 무엇 때문에 확실히 구원 받은 사도의 신앙을 가지고 말하기를 남을 구원 시킨 후에 도리어 내가 버림받을까 두려워 한다고 하였으며(고전9:27) 왜“날마다 나는 죽노라”고 하였는가? 또 예수님께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왜 이렇게 말씀 하신 것인가?
말씀을 듣기만 하면 이성(육의 인격)속에 기억되고 저장되어 인간의 노력을 통하여 지켜 행하려하는 율법 속성으로 전락해 버리기 때문에 구원받은 영혼들이 죄성의 문제를 해결 받고 성결한 예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야 함에도 생명 양식을 먹지 못하여 성결로 가는 그리스도인의 완전한 성장이 멈추고 신앙적 장애인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생명의 떡이다. 생명의 실체인 속에 있는 영만이 하나님의 생명 양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며 육의 이성은 듣고 깨닫는 기능만 가지고 있어 듣기만 하려 하기 때문에 듣고 깨달으면 그 순간 생명의 말씀은 율법이 되어 버린다는 사실이다.
2000여년 동안에 진행하신 복음은 문자 그대로 구원의 복음이다. (요1:12)⇒(롬10:10) 구원의 복음이란 죄인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자녀의 신분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불러 모아 가르치는 곳이 목장인 교회이다. 이 시대를 성령님의 직임적 시대라고 말하는 것이다. 구원의 상태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의 완성 곧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완전한 그리스도인들이란 죄성인 옛사람의 인격이 처리되고 성결한 예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 예수님 앞에 전인적인 복종의 사람이 되는 것인데 우리가 왕권의 현장에서 보시다시피 성결로 가는 길이 이토록 옛사람의 성정에 방해를 받는다는 사실을 보고 느껴서 잘 알 것이다.
그러면 일반 교회의 성도들이나 목회자의 신앙 상태가 어떠한지를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어리석은 목회자들이 왜 왕권에서만 천국복음이고 생명이 그곳에만 있느냐고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증거 하신 복음이 천국 복음이고 모든 교회에서도 천국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고 항변할 것이다. (일반교회 천국 복음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이 아니라 생명을 보지 못하여 중생의 복음으로 전락)
1) 천국 복음의 실제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어디에서 : 우리의 영혼 속에서..)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證人 : 예수님을 나타내는 사람. 예수님을 증명해 내는 사람)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3:5)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영혼의 천국)
롬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천국복음이란 육의 성품인 죄성이 소멸되고 예수님의 인격(신격)이 전인적으로 사실화 되어서 육신인 자신의 생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로 살아지는 영의 사람을 만드는 것이 천국복음이고 천국복음 곧 말씀이 사실화된 사람은 자신이 예수님의 증거가 되어야 하는 것이고 자신이 증인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말씀의 현현이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의심도 의혹도 불신도 불순종도 모두 아득한 옛날사건이 되고 마는 것이다. 안 믿어지는 것은 말씀을 생명양식으로 받아먹는 것이 아니라 이성으로 받기 때문에 그 진리의 말씀이 영혼의 인격 속에 살아 있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머릿속에 있어 의문을 제기하는 자기 이성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천국 복음을 알게 되면 구원의 복음을 알게 된다.
2) 중생의 복음(구원)에 머물러 있는 한국 기독교의 모순은 대체로 3가지로 나타낸다.
첫째 : 성경말씀을 외치고 말씀대로 살기를 추구하고 가르치고 열심히 노력은 하지만 말씀이 영혼 속에 생명운동을 일으키지 못하여 성경이 말씀하시는 영의 사람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육의 사람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말씀의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둘째 : 모든 신앙행위에 있어서 진정한 성경적 근거를 떠나 살면서 예수님의 성령으로 일하시는 현상에 대하여 성경적 근거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셋째 : 예수님의 생명을 체험하지 못하여 생명화 되지 못하고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아주 좁고 작은 신앙적 체험과 신학적 견문을 내세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 인간이 감히 측량할 수없는 방대하고 광대하신 말씀을 인간의 좁은 신학지식과 좁은 이성의 기능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물론 영적 신학자나 영적 목회자가 있을 수 있지만)
여기에 있는 여러분도 더욱 경성해야 한다. 이러한 원인적 죄성이 바늘 끝만큼만 있어도 사탄이 그것을 이용해 먹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1) 대안
진리의 말씀을 먹고 마시면 죄성인 이성의 구조가 성결한 빛에 의해 드러나 견딜 수가 없게 된다. 남에게 성경적 근거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증거가 되고 자신이 증인 되는 것이 천국복음이다. 영혼 속에 말씀이 인격이 되어 움직이지 않으면 이성을 써먹는 악령의 영향을 받아 끊임없이 성경의 논리를 주장하게 된다. 자기 자신이 먹고 마시어 말씀이 영혼의 인격으로 사실화 되어 지고 자신이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현현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마 5:14)
두 번째 문제에 대한 답
툭하면 하나님의 성령으로 하시는 일에 의혹을 제기하고 성경적 근거를 요구하고 나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성경말씀대로 일하시고 이루신다. 그렇다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우리에게 주신 진리의 편지 안에 가두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알 수없는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무제한으로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기록된 말씀이 영혼의 인격이 되어 그리스도와 생명 연합이 된 사람은 기록된 말씀이 길과 통로가 되어 그 엄청나고 방대한 하나님의 세계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람에게 성경적 근거를 요구하는 것은 사람을 하나님으로 격상시키는 무지한 행위이다.
사람이 어떻게 성경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단 말인가 말씀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사람이 맞다 틀리다 할 수 있는 것인가? 바리새인들이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시는 예수님(하나님)에게 당신이 그리스도인 것을 증명하라고 손가락질하는 바리새인들의 행동을 그대들은 잘했다고 동의 할 것인가? 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무슨 이유에서 인가? 육의 인격은 성경에 대하여 그 아무것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람 곧 물과 성령으로 난 사람은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이 영혼 속에 인격이 되어 행위의 빛이 되어 곧 행동으로 나타낼 뿐인 것이다. 이것이 성경적 근거인 것이다. 성경적 근거를 요구하는 것은 바로 마귀의 질문 자체인 것을 알아야 한다.
(2) 진리의 성령님의 현현 (demonstration)
요 6:63)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15:26)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영혼 속에 오시면 먼저 나에게 증거하심)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진리의 성령님은 우리의 영혼 속에 계셔서 영의 인격을 만드시고 변화된 영의 인격으로 모든 사람에게 행위로 현현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화 된 사람은 진리의 성령 곧 진리의 말씀에 의해 한 하나님, 한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그의 하시는 일을 알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인격 속에 말씀을 받아 넣으면 창조주 하나님 곧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하나님 음성을 자신의 식성대로 듣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무서운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요10:4~5)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 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요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육의 인격과 영의 인격의 반응은 진리와 비 진리요. 마귀와 하나님을 대비시킨 것을 알아야 한다. 육의 인격이 해결되지 않은 사람이 하나님의 음성만 듣겠는가? 이렇게 혼합된 신앙의 잣대로 성경을 논할 수 있는 것인가? 그래서 정작 빠져서는 안 되는 이단에 빠지게 되고 자신이 이단이 된 것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진리를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을 향하여 이단이라고 주장하고 이단의 괴수라고 손가락질하는 유대교인들 곧 랍비들의 행동을 찬동하겠는가? 과연 누가 이단 인가? 영적 목회자라고 자처하는 분들이 악령이 하는 일과 성령님이 하시는 일을 분별을 하지 못한다니 기가 막힌 일이다. 그리고서야 어떻게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사명자라 할 수 있는 것인가?
성경의 비밀을 사람이 열려고 하지 말라.
오늘날 성경학자라는 사람들이 성경을 해석해 내고 비밀을 연다고 말하는데 예수님께서 직접 하시는 왕권이외는 그 아무데도 하나님께서 성경의 비밀을 여는 곳이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의 비밀은 천국이요 예수님의 마음이시요 예수님의 하시는 일이시기 때문에 생명화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 비밀을 열면 어떻게 되겠는가? 절대로 안 되는 것이다. 마귀의 밥이 되기 때문이다. 말씀이 실체가 되어 예수님의 형상이 회복된 사람들에게는 무한한 말씀의 세계를 여신다. 여러분들이 체험하고 보고 있지 않은가? 사람은 영적존재이기 때문에 호기심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되지 않은 사람들이 극한 기도로 영계를 열면 딱 속아 넘어가기 안성맞춤인 것이다. 사탄은 이런 사람들을 기다리고 속이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난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열렸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사람들은 성경이 열린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감동을 받은 정도인 것이다.
1) 성경은 사람이 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여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 자신이시기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터치해서는 안 된다.
말씀을 생명의 떡으로 받아드려 먹고 마셔서 죄와 죄성의 문제(옛사람)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고 예수님과 인격의 연합 곧 생명연합이 되어가고 되어 진 사람에게 점진적으로 열어 생명의 능력으로 영을 성장케 하시고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 곧 그리스도의 신부를 양육하고 계신 것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시지 사람의 일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사람이 끼어들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한국 교회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성경에 가두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2) 교회시대의 마감
교회시대의 마감은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 기록된 말씀(성경)을 이루시는 필연적 역사의 과정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 -골1:13)나라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혼 속에 이루어지고 완성되는 것이지 막연하게 세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성도나 목회자가 중생 상태에 머물러 있는데 그 영혼 속에 어떻게 롬14:17절의 말씀 하시는 의와 평강과 희락의 천국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인가?
중생의 신앙은 체험을 통하여 믿음이 지속 될 수는 있어도 사람이 근본적으로 변화되지 않게 되어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의 완전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질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교회시대의 마감이란 소위 예수님의 종들이라는 목회자들에 의해 성령님의 능력을 발휘하는 시대 곧 사용되어지던 시대였다. 그것은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열어 사용하고 능력을 받아서 행하려는 성경 반대의 개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마감 되어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의 인격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 행하던 인본주의 시대였기 때문이다. 곧 말씀의 혼합시대였기 때문이다. (교단마다, 교회마다 자신들의 정의한 하나님의 개념으로 그것을 교리와 신앙의 지표로 삼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일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3) 왕이신 예수님의 직접 통치시대의 개막
구약은 예수님의 유월절 최후만찬을 통하여 새 언약을 선포하시는 것으로 마감하였고 신약시대를 여신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통하여 이 땅에 오셔서 구원의 복음 곧 구원의 사역을 펼치실 성령님의 직임적 시대를 예시예고 하셨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사용된 종들로부터 생명을 거부당하고 말씀이신 하나님. 예수님께서 홀대를 받으시는 역사 속에서 눈물을 흘리시며 오셨다. 이 사실은 이미 만대 전 하나님께서 이미 보고 계셨던 것이다. 그래서 사도 요한을 통하여 계시 하시기를 교회시대의 마감을 예시 하셨다. 바울 서신을 끝(사도들의 기록)으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직접 통치시대를 여신 것이다. 생명의 사역시대를 열어 추수하시고 사랑의 나라를 완성하여 이 땅위에 진행시켜 오신 인류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 마지막 시대에 와 있는 것이다.(시 2:6~12)⇒ (사 32:1~3)⇒ (겔 34:9~16)
그동안 하나님의 이 땅위에 역사의 진행 과정에서 하나님의 뜻과 필요에 따라 많은 사람들을 불러 사용하셨다.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잡이로 인생을 살아가던 학문이나 신학성이 없는 무학의 베드로를 불러 수제자를 삼았고, 구약의 모세는 뛰어난 학문성과 지식을 갖고 있었으나 광야에서 40년의 양치는 목동으로 허송세월을 보내는 동안 바보와 같이 되었을 때 불러 쓰셨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누가 이의를 제기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왜냐하면 인간의 머릿속의 지식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지식으로 해석하고 자기화 할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롬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