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문제자료

[스크랩] 쓰러짐을 정당화 하려는 교회사적 고찰들. (웨슬레, 에드워즈등)

baromi 2008. 3. 10. 08:32

3. 정당화 하려는 역사적 고찰들.


 『토론토 축복 조사 보고서』의 저자 스탠리 젭은 “빈야드 운동가들이 빈야드 운동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정당화 하기위해, 과거 부흥 운동에서 일어났던 현상들에 대한 기록을 제시 하면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같다고 주장하나 이러한 인용은 기껏해야 사람들을 현혹 시키는 것이며 나쁘게 말하자면 정직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한다. 3)

 그러면 그들이 열거하는 기록에 대한 반론들을 종합해보기로 하자.


 1). 요한 웨슬레.


 빈야드 운동가와 지지자들에 의하면, 1739년 1월 1일밤 3시 페터 레인에서 7명의 목사와 60명의 교인들이 철야기도중에 “ 많은 사람들은 너무나 기뻐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마루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라는 웨슬레의 일기와, 1739년 4월 26일(목) 런던의 뉴케이트(Newgate) 감옥교회에서 웨슬레가 설교를 하던중 갑자기 큰소리로 기도하기를 “ 하나님 제가 전하는 말씀이 진실이면 지체 마시고 표적을 보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 하였더니 그즉시로 “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에게 임하셔서  한사람 한사람씩 바닥으로 가라 앉았고 여기 저기서 마치 벼락을 맞은 것처럼 쓰러졌습니다.”라고 웨슬레는 증언하고 있다는 것이다.4)

 

 그러나  『토론토 축복 조사보고서』의 저자 스탠리 젭 에 의하면, 웨슬레는 1740년 5월 21일자 일기에 웃음의 영이 있어 웃어대는 L양에 대해서 “ 마귀가 한 사람을 그렇게 갈기 갈기 찢어놓는 모습은 일찍이 본적이 없었다. 마침내 그녀는 기진맥진해서 그리스도께 도와 달라고 외쳤다. 그러자 그녀를 괴롭히던 심한 고통이 사라졌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5) 웨슬레는 여기에서 소위 “빈야운동의 영적 현상” 특히 쓰러짐의 현상을 사탄의 역사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웨슬레의 1743년 3월 21일(토)자 일기 에서는 두가지 문제에 대한 조사와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첫째매일 밤마다 설교하는 동안 큰소리로 부르짖는 사람들의 경우에 대한 조사분석 결과이다. 한번도 발작해 본적이 없으나 마침내 이러한(넘어지는) 현상을 체험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쓰러지는 순간에 몸에 힘은 완전히 빠지고, 격렬한 고통에 사로 잡히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쓰러지는 현상이 일어날때 어떤 사람은 마치 칼로 그들의 내부를 찌르는 것처럼 느꼈다고 말하고, 또다른 사람은 마치 무거운 짐이 그들 위로 내려 누르고 짜서 땅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처럼 느꼈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가슴이 터질듯이 부풀어 올랐으며, 또 다른 사람은 마치 심장이, 모든 내부가, 몸전체가 조각 조각으로 찢어져 버리는 것처럼 느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요한 웨슬레는 어떻게 보았던가 ?  “ 이런 징후를 나는 어떤 자연적인 원인으로 돌릴수도 없고, 또한 하나님의 영(성령)의 영향으로 돌릴수도 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리스도 에게로 올때에, 사단이 그들을 찢어 버린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1759년 11월 25일자 일기에서는 “처음에 이러한 역사(쓰러짐의 현상 등.)는 의심할 여지없이 전적으로 하나님께로 부터 온것임을 확실히 믿었다. 오늘날에는 부분적으로 믿는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혀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수있다. 1739년과 1759년 11월 25일 의 견해가 분명히 다르다.

 

 웨슬레는 이 일기에서 특별히 무엇이 위험 한가를 지적하고 있다. 즉 “ 위험한 것은, 진동, 환상, 입신 등과 같은 현상이 우리의 내적인 역사(변화)에 필수적인 것이라 하여, 이러한 현상 없이는 안되는 것처럼 생각하여, 특수한 현상을 너무 강조하는 것이고. 또 다른 위험은 아마도 이러한 특별한 현상을 너무 과소 평가 하든지, 전적으로 정죄 하든지, 또한 하나님의 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하나님의 역사에 방해가 된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하여 주의를 요하고 있는 것을 볼수있다.

 

 어떤 경우에, 우리는 이러한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가장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가정해 볼수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실제로 그렇지도 않은 일을 보고 느낀것 처럼 가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한 하나님의 영(성령)의 권능에 진정으로 압도된 사람의 부르 짖음이나 진동하는 동작을 흉내내는 사람도 있음을 가정해 볼수 있다는 것이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사탄이 우리가 보게된 환상을 역 이용하여 우리로 하여금 자만의 죄를 짖게하는 호재로 삼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6) 이렇듯 챨스 웨슬레, 호웰 해리스, 조지 휫필드와 같은 위대한 부흥사들은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을 제지 했다.

 

  『빈야드 운동의 평가』의 저자 박영호 목사는 이 부분에 대해 그의 저서에서, 특별히 1739년 1월 1일 집회에 참석해 쓰러지는 광경을 목격 했던자요 웨슬레와는 친형제 관계인 찰스 웨슬레도 ‘빈야드 운동의 영적 현상들’을 사탄의 탓으로 돌린 사실을 밝히고 있다. 즉 “요한 웨슬레의 말에는 주님의 능력이 존재했다. 그래서 원수는 회중 가운데에서 울부짖는 것이었다. 나는 그의 음성을 안들리게 하고 복음을 죄인들로 부터 막는 그 끔직한 고함들을 질서의 하나님께로 돌리지 않고 분명히 사단의 짓으로 돌린다.” 고 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토론토 축복과 관련된 설교자들과 웨슬레의 같은 형제인 찰스 웨슬레를 주의해서 대조해 볼 필요가 있다. 7)


 2). 조나단 에드워즈.


 에드워즈는 미국의 제1차 영적 대각성 운동을 주도하던 조지 휫필드를 4번이나 초청해 부흥회를 하면서 그때마다 소위 빈야드 운동의 ‘영적 체험 현상' 이 일어나고 동시에 이에대한 찬반 양론이 일어나자 “ 나는 일부 사람들이 가진 이같은 편견은 이런 성령의 현상들에 대해 제대로 소개 받지 못했거나 잘못된 외부의 일방적인 견해를 받아 들였기 때문이라고 본다.” 고 말 했다는 빈야드 운동 지지자들의 주장이다.8)

 

  에드워즈는 그의 『놀라운 회심의 이야기』에서 많은 사람들의 영적 황홀경을 묘사하고 거기에 이어지는 진정한 회심의 표적들 즉 겸손한 마음, 온유함, 자제 그리고 기도를 강조한다. 특히 1937년부터 에드워즈의 아내 사라는 천국의 영광에 대한 놀라운 느낌을 소유하게 되었다.

 

 에드워즈는『오늘날 뉴잉글랜드에서 일어나고 있는 신앙부흥에 대한 고찰』이라는 저서의 한 부분에서 부인 사라의 이름을 말하지 않고 그녀의 생애에 있어 놀라운 17일 간을 자세히 설명했다.  “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너무도 생생하고 눈에 선하여 아무것도 의식할수 없었다. 내가 맛본 평화와 행복을 말로는 전혀 표현 할수 없었다. 마치 땅 아래의 모든 것으로 부터 벗어나 지구와 지옥을 벗어나 들려 올라가는 것 같았다....... 하나님이 임재 하였을때 내 영혼은 큰 기뿜으로 충만 하였다. 그순간 내몸에서 힘이 빠져 버렸다. 그리하여 나는 마루에 쓰러지게 되었다. 내 가까이에 있었던 사람들 중의 몇이 나를 붙들어 주었다. ”

 

 빈야드 운동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위와 같은 사라 에드워즈의 이 압도적인 경험에서 자신들이 경험하는 선레를 찾는다. 『불을 잡아라.』의 저자 기 슈브로(편집자 註: 빈야드 운동가)도 그의 책에서 사라의 경험을 자세히 묘사 하는데 장시간을 소비한다. 그는 사라 에드워즈를 상술한 에드워즈의 책의 내용을 인용해, “내몸의 힘을 빼았았다.”  “몸을 압도했다.”  “실신” 과 같은 표현들은 에어포드 빈야드 교회에서 경험되는 넘어지고, 누워 있고, ‘죽임을 당하는’일들에 대한 18세기의 동의(同意)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그리고 엘리노 멤포드 라는 여인도 토론토에서 자신이 경험한 일들을 묘사하며, 사라가 17일 동안 양탄자 위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말한다. 멤포드는 이 기간동안 “인사 불성” 이었고,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여기서 그녀의 경험이 오늘날 빈야드의 경험과 유사한지  에드워즈 사라의 경험들을 보다 더 자세하게 살펴볼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예배가 끝난다음 약 3시간 동안 예배당에 남아 있었다. .... 그 시간 대분분 동안, 나의 육체의 힘은 압도를 당했고, 나는 하나님의 큰 자비를 묵상하며, 나는 마음을 흥분 시키는 기뿜과 감사를 가지고 매우 진지하게 옆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나중에 강렬한 감정이 다시 나의 몸의 힘을 빼았았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기뿜으로 뛰지 않을 수가 없었다.

 1월 29일 목요일에 몸의 힘이 매우 약해져서 일상적으로 할일을 하기가 어려웠다. 다음날 11시경에 나는 옆방에서 부엘 목사(주(註):에드 워즈가 출타했을때 대신 맡은 설교자)가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냉랭하고 생명없는 신앙생활을 하다니! ’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갑자기 그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내는 냉정함과 무감각에서 깊은 배신감을 느끼며, 갑자기 몸의 힘이 빠져 그자리에 쓰러졌다.

 

 옆에 있던 사람들이 나를 일으켜 의자에 앉혔을때, 나는 충만한 심령으로 그들에게 진지한 태도로 나를 향하신 그리스도의 놀라운 은헤에 대해 내가 갖고 있는 깊은 감정을 표현했다..... 결국 나는 쇠진하여 쓰러졌다. 사람들이 나를 눕혀준 침대에 나는 상당히 오래동안 누워 있었다.  그동안 나는 천국의 영광들을 묵상했다. ...... 12시 부터 약 4시간까지 침대에 누워있는 동안 이 부활의 기대는 새록 새록 새로워졌고, 나는 너무 힘이 빠져서 일어서지도 앉을 수도 없었다. 그러나 나는 옆에 있는 경건한 부인들과 내가 깊은 감동을 받은 영적인 일들과 천국의 일들을 진지하게 대화했다. 내가 일어나기 얼마전에 부엘 목사와 사람들은 예배를 드리러 갔다. ”

 

 이와같은 사라 에드워즈의 경험은 놀라운 것이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그녀는 17일 동안 인사불성이 아니었고, 그녀는 ‘성령안에서 죽임을 당한것’도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양탄자 시간”을 갖고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녀는 내내 의식이 있었다. 심지어 가장 앞도를 당할 때에 조차도 그녀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했다. 때때로 그녀는 기뿜으로 뛰고 싶어 했다. 이처럼 “이 모든 경험은 긴 시간 동안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는 토론토 에어포트 교회의 경험과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고 박영호 목사는 『빈야드 운동의 평가』에서 반박하고 있다.9)

 

  예장(합동) 제 82회 총회 보고서도 “ 문제는 그 부인의 현상이 회개하는 동안에 쓰러질 정도 은혜를 받은 것과 빈야드에서 서서있는 동안 넘어가는 것과 현상의 동기와 질에 있어서도 다르지만 형식에 있어서도 다르다.” 고 보고 하고 있다.10)

 

 1749년대 초에 뉴욕 롱 아일랜드의 제임스 데이븐 포트(James Davenport-註:빈야드 운동가) 와 코넥 티컷의 앤드류 크로스웰(Andrew Croswell-註:빈야드 운동가)은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는 동안 바닥에 넘어 지거나 몸의 경련을 경험하거나 환상을 보는 사람들에게 그런 경험들이 성령의 회심시키는 역사의 확실한 표적이라.”고 확신을 주기 시작했다.

 크로스 웰 은 “그런 신령한 현상들을 나타내는 사람들 만이 진정한 거룩의 의미를 안다.”고 했고, “ 사람들이 무질서 하게 고함을 지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강력하게 역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질서는 인간들의 하나님에 대한 근엄하고 부드러운 견해들과 는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라고 선언했다.

 

 이와같이 데이븐 포트의 두드러진 특징은 “시끄럽고 떠들석한 찬송에 전염하는 것”이었다.

 마침내 데이븐 포트는 군중을 모아 청교도의 책들을 불사르고, 요한 복음 16장에 예언된대로 ‘성령이 모든 것을 가르칠 것’ 이기 때문에 자신들에게는 어떤 책이나 심지어 성경 까지도 필요 없다고 가르쳤다. 수많은 사람들이 ‘내적인 빛’으로 행하라는 그의 권고를 따랐다. 데이븐 포트의 광란은 극에 달해, 그는 책을 태우는 불에 옷을 벗어 던지기 까지 했다. 그때 옆에 있던 사람이 “데이븐 포트에게 마귀가 들었다.”고 책망했고, 그는 깊이 뉘우치며, 그 비난을 인정하고 자신이 악령에게 사로 잡혔었다 고 설명했다.

 

 이때 에드워즈는『성령의 사역의 표적들을 분별』이라는 책을 썻는데 그는 “데이븐 포트가 사단과 신앙부흥의 반대자들에게 어느 누구보다도 더 유익을 주고있다.” 고 확신하고, 그는 “ 육체에 나타나는 결과들이 반드시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는 증거인 것은 절대로 아니다. 왜냐하면 그런 결과들은 신앙과는 전혀 무관한 세상에 대한 애정 에서도 종종 생겨 나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11)


 

3.)  찰스 피니.


 빈야드에 속한 사람들 중에는 찰스 피니를 역사적으로 가장 위대한 부흥 설교가들 중에 하나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잭슨(註:빈야드운동가)은, 피니가 뉴욕 州의 소돔성 이라고 칭해지는 곳에서 설교를 하던중 얼마 않되어 “모든 방향의 회중이 의자에서 넘어져 용서를 부르짖는 것을 목격했다....... 거의 무릎을 꿇거나 엎드려 있었다. ..... 많은 다른 장소 에서도 유사한 장면들이  목격되었다.” 는 기록을 인용하고 있다.

 

 피니는 교회 부흥을 위해 정한 시간에 기도 하자고 젊은 이들에게 제안을 하고 일출시와 정오와 일몰시에 골방에 모여 기도를 시작했다. 일주일 계속했을때 그곳에 모인 젊은 이들에게 그 골방 바닥에 넘어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피니는 그때 현상을 “ 그들은 온몸에 힘이 다빠지고 그리고 골방에서 발로 일어 설수가 없었다. 그들은 마룻바닥에 엎드러 져서 말할수없는 신음 소리로 기도 함으로써 성령 체험을 했다.” 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조엘 피크 박사는 머레이12) 의 저서『신앙부흥과 부흥주의』라는 책에 대한 서평에서 “ 찰스 피니는 미국의 큰 교단들을 하나님 중심의 신앙 운동에서 인간적인 방법과  수단에 기초한 ‘부흥주의’가 되게 한 촉매로 간주한다.” 고 평했다. 피니는 부흥을 꾸밀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피니는 자신의 저서『신앙부흥』(Revials of Religion)여러 장에서 부흥을 조장하는 방법을 설명 하는데 할애 하고 있다는 것이다.13)


 4.) 캐더린 쿨만여사.


 미국에서 신유 은사자로 알려 졌으나 1976년 사망한 캐더린 쿨만 여사에 대한 기록을 통하여 조심 스럽게 살펴보자 .

 

 캐더린 쿨만은 캔자스 시(市)로 부터 60마일 떨어져 있는 컨콜디아 출생으로 모친은 감리교인이었고 부친은 침례교인 이었다. 소녀시절 그녀는 한 침례교 신학교에 다녔고 침레교 전도사로 임명 되었다. 어느날 교인중 몇 사람이 설교 도중에 병고침을 받았다고 말한 사람이 생기고 부터 믿음을 통한 신유에 대하여 설교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1946년부터 연 평균 125회 신유 집회를 인도했고 신유집회에는 150만명이나 참석을 하기도 했다.

 

 쿠르트 코흐 박사가 쿨만 여사의 저서들을 읽고 신유집회에 참석한 기록을 보면,  “ 우선 나는 이 신유집회의 형태를 간략하게 적어 보겠다. 환상적인 올갠 전주곡이 있은후 캐드린은 청색이나 혹은 백색의 긴 예복을 입고 단위에 나타나게 된다. 모든 사람이 기립하면 그녀는 말한다.  ‘여기 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크게 역사 하실것 입니다.’ 기대감에 찬 수천의 사람들이 부른 첫 개회 찬송가로 분위기가 고조된다. 그다음 기도와 간단한 설교가 있다. 그때 캐드린은 갑자기 말한다.

‘ 저 위 발코니의 두번째줄에 있는 사람이 지금 <암에서> 고침 받았습니다. 자 단으로 내려 오세요. ’  또는 ‘열일곱째 줄에 있는 소녀가 페병으로 부터 지금 고침 받았습니다.’

고침받은 사람들은 단으로 올라오고 캐드린은 각사람의 머리위에 약 6인치 상공에 두손을 올리고 기도한다.(註: 이와 꼭같은 방법을 사용한 한국의 유명한 부흥사들도 있었다.)그러면 그들은 <벌렁 나자빠져> 바닥에 쓰러진다. 내가 눈여겨 볼때에 심지어 목회자들도 의식을 잃고 넘어지는 것을 보았는데 그중에는 천주교 신부도 있었다........ 여기 물의를 빗고 있는 부분은 고침받은 사람의 몸이 뒤로 넘어졌다는 것이다.” 라며 쿠르트 코흐 박사는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캐더린 쿨만 여사는 왜 사람들이 쓰러지느냐 란 질문을 받고 대답하기를 “ 저도 만족한 설명을 할수없습니다. 제가 믿는 것은 우리의 육신은 하나님의 권능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약합니다. 그크신 권능에 접하게 될때에 우리 육신은 견디어 내지 못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고압전류를 감당하지 못합니다.” 라고 했다. 14)

 캐더린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로 알려지고 있는 것은 「기적의 추적」이라는 제목으로 모 기독교 잡지에 실렸던 미네아 폴리스 출신 외과 의사인 노울런 박사의 글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총평을 했다. “ 나는 그녀가 사기꾼이나 돌팔이 라고는 믿지 않는다. 문제는 <무지한 탓이다.> 캐더린 쿨만은 심인성 질병과 기질성 질병간의 차이점을 알지못한다. 그녀는 최면술적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최면술과 암시력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녀는 자율 신경계에 대해서도 백지상태다. 그렇지 않고 이러한 것들에 대하여 무엇인가를 좀 알고 있다면 그녀는 자기 자신을 감출줄 아는 법을 틀림없이 터득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코흐 박사는 노울런의 이러한 평가. 특히 환자들이 뒤로 넘어지는 문제에 대하여 최면술 이라고 가볍게 해석하는데 대하여 부족을 느끼며 여기에는 다른 능력이 개입되고 있고 또한 때때로 환자가 앉아있는  장소와 그 환자의 질병을 정확히 지적하는 것은 분명히 심령성 접촉이 개재된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15)


 5.)  중국 - 조나단 고포드.


 고포드(Jonathan  Goforth)는 중국 만주에서 부흥을 경험 했으며 다양한 현상들을 보았다.

   다음의 인용문은 그가 이런 사건들(빈야드 영적 체험현상)중 하나를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보여준다.

 “집회가 막 시작되고 사람들이 기도하는 중이였다. 특히 신음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들고 그 남자를 보았다. 그는 전날밤에 아주 놀랍게 쓰임을 받았던 사람이었다. 바로 그 사람이 지금은 이상한 신음 소리를 내면서 갖가지 동작을 하고 있었다. 내가 쳐다보자 그는 갑자기 바닥에 벌렁 넘어졌다. 마귀가 그를 사로잡고 있는 것이 너무나 분명했다.

 전날밤 그의 기도는 나무나 놀라운 능력을 나타냈다. 이것을 깨달은 그는 오늘 밤에는 정말 특별한 일을 해 보려고 결심 했던것 같다. 나는 지나치게 끼어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를 그냥 두었다가는 다른 사람들이 곧 그를 따라 할까봐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아래로 내려가 그의 옆구리를 세게 치면서 ‘일어나 젊잖게 기도하게’ 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가 즉시 멈추더니 부끄러운 듯이 제자리에 앉았다.”

  이런예를 놓고 스탠리 젭은 『토론토 축복 조사보고서』에서 위와같은 예를 두고 “현재 토론토 현상을 이끌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조나단 고포드가 보여 준 상식의 절반 수준조차 보여주는 리더가 없다.” 평하고 있다.16)

 

 『빈야드운동 평가』에서 박영호 목사는 다음과 같이 총평하고 있다.

“ 빈야드 운동은 요한 웨슬레의 ‘복음적 완전주의’와 찰스 피니의 ‘윤리적 완전주의’ 의 발자취를 좇았고 이제는 그들을 훨씬 앞섰다. 그러나 빈야드 운동은 칼빈, 루터, 청교도, 에드워즈, 조지 휫필드, 호웰 헤리스와 닮은 점이 전혀 없다.”


 6.)  죠지 휫필드.


 그는 영국 웨일즈 지방에 신앙부흥을 일으켰으며 스코틀랜드와 미국에서 일어난 부흥에 기여한바 있다. 그의 집회들에서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은 마치 번개, 뇌성, 지진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고 한다. 그러나 휫필드는 “ 표적을 구하는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다. 표적에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수 있다는 것을 나는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마귀가 표적들을 구하는 자들에게 역사할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신앙부흥의 기준으로 외적 현상들을 이용하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라고 단정하고, 1746년 출판된 한 설교집에서 그런 광신은 “기록된 말씀을 소유함이 없이 성령께 인도를 받고 있는 시늉을 하도록 만들 것이라.” 경고했다.

 휫 필드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오늘날 기적들의 반복을 주장하는 자들의 영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은 외적인 기적들은 필요가 없고,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메시야 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말씀을 통한 성령의 내적 역사만이 필요할 뿐이다.”17)

출처 : 양무리마을
글쓴이 : grace 원글보기
메모 :